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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고~긴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장마가 지속되려나.. 오늘처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딱 ~ 어울리는 노래가 있다.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노래 들으면 가슴이 찡하다. ㅎㅎ

논어에서 공자가 말하길..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라 하였다는데... (예전에 '용소야' 라는 만화에서 본 글귀였는데.. 논어에 나온 말이었군) 난 내 일을 즐기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