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무엇이 잘하는 것일까? (2)

Robin Lee 2006. 6. 29. 22:59

비오니...별 생각이 다 나는군...

1년 전쯤 아니 1년 6개월전쯤...
누군가를 좋아했었다.. ..

이제는 이름도 가물해지고, 얼굴도 가물해지는.. 잊혀지는 추억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꽤나 심각했었던듯 싶다..

고백도 해보고, 안되는 줄 알면서도 희망도 가져보고,

그 사람의 의미없는 말 한마디에 이러저러 여러생각으로 힘들어 했었던...
지금 생각해도 참 어이없는...

나이 서른에 어린아이처럼 가슴앓이를 했던 것도 웃긴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