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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집에 가는길..

Robin Lee 2005. 1. 25. 14:42
흠..
요즘 집에 자주 걸어가는데..

집 근처로 다가서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다 보면
쌩뚱맞게 이런 초가집 모양의 건물이 하나 있다.
(물론 사람이 살거나 하는건 아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걸 지은 것이 웃기긴 하지만 지나다닐 때 마다
느낌이 좋은 건 사실이다.

그래서 한컷~

사실 아리랑고개는 구청에서 얼마전부터 영화의 거리라고 컨셉을 잡고, 보도블럭에는 각종 영화포스터를 양각하여서 만들어놨고..
아리랑문화센터(?) 라고 영화관에 정보도서관까지 만들어놨는데..

영~ 아닌거 같다..

괜히 쓸데없는데 돈을 들이는건 아닌지...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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