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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다.. 아직은 정신없지만, 좋은 곳 같다.. 늘... 이렇게 새로 옮기면, 이런 어색함이 정말 싫은데..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사람들은 모두 밝고, 잘 대해준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모두들 나의 존재를 알고 있고, 새로 온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이름도 미리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하하하하.. 어찌나 신기한지.. "이 책임" ... 회사에서의 나의 명칭.. 책임 질 일이 많나?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