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범닷컴

쩝.. 언제였드라.? ㅡ.ㅡ; 아무튼 10월경에 강남 어느머시기 술집에서 ㅡ.ㅡ;

쩝... 얼마전에... 택시에...2년 반이나 정든 놈을 놓고 내렸다!! 이제 바꿀 때가 된건가? 딴때는 그렇게 잘 찾아지던 놈이... 이제는 영 소식을 끊어버리더군.. 그래서 3일만에 장만한 요놈.. 다른 쓸데(?) 없는 기능들 필요없이.. 딱 전화기 기능만 있다 ㅡ.ㅡ; 좋다!~!! 벨소리 몇개 만들어서 넣고, 책도 넣어서 출퇴근 시간에 조금씩 읽어준다.. ㅋㅋ 얼마전 버스에서 내리다가 떨어뜨렸는데... 멀쩡하다 ㅡ.ㅡ; 튼튼하기도 하구나!! 이놈하고는 몇년을 살까....쩝.

아주 가끔은 말이야~ 내가 내가 아니었으면 해.. 지금의 모습이나. 지금의 성격이나 지금의 생각들을 가지고 있지 않은.. 그런 나~ 역시 웃기는 얘기일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난 지금의 날 기억하지 못할테고, 그럼 내가 지금의 나가 아닌 내가 아닌 나일지 그게 실제의 나일지 어떤게 진짜일지 기억할 수는 있는걸까? 그래서...그게 무서워서, 지금의 기억들을 조금은 가지고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닌 나의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했다고 보기 힘들꺼잖어... 그러니까 결국은 그게 한낮 몽상에 불과한거지... 왜 이런 생각을 할까...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면....이라는 가정을 만들게 하는 아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상황들이 일어난다..요즘.. 쩝...

마늘과 쑥만 먹다 나오다.. 씁.. 나 없는 동안 역시 지구는 잘도 돌아간다.. 씁.~ 하늘만 맑은...가을이 되었구나..

Try not to react extremely to people who hope that you will. You may be having an unrealistic view of your financial situation, Taurus. Your money is not as secure as you may think. Perhaps you should seek out someone else's ad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