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림길에 서서...
요즘 일자리를 구하면서...뜬금없이 생긴 버릇이다.. 원래 내가 하고 싶고 해왔더 일쪽의 자리를 알아봐야 하는데..뜬금없이 다른쪽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돈 많이 버는 직업이라 칭하는 그쪽 자리는 내가 아는 바도 없고, 들은 바도 없어, 현재까지는 거의 두려움으로 접근을 못하고 있는지라 그렇게 큰 유혹은 아니지만, 원래 호기심이란게 충족되지 못하면 더 커지는 법... 자꾸 그쪽에 신경이 쓰이고 머리가 돌아가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아마 빨리 취직이 되지 않으니까 자꾸 딴 생각이 나는 것이리라 본다. 진작에 취직이 되었더라면 아마 바빠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테니 말이다. 누군가와 술을 먹다가 얘기 했지만, 요즘은 두개의 길을 놓고 재거나 고민하는 중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느냐...그 ..
My Life
2003. 9. 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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