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가기로 한 계획이 틀어지고, 매일 단명하시는 전화기땜시 교체하러 종로에 나갔다. 그 모델이 지금 없네요. 교품 신청해 놓을테니 담주에 괜찮으시겠어요? 라는 말만 듣고 발길을 돌리고... 종로 나온 김에 여기저기 돌아댕기다가 실로 오랜만에 나가본 강남역.. 역시 강남역 나갈 때 마다 드는 생각은 괜히 번화가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다.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하며, 여러가지 건물들 하며... 전 회사사람이랑 만나서 늦은 점심을 아구찜과 맥주 한 잔 간단히 하구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 노가리를 까다가 강남역으로 쇼핑~ 맨날 컴터 보호화면에서만 보던 UNIQLO 에 가서 1시간 동안 옷 고르고, 폴로티, 라운드티 등 티 4장 구매... 아디다스 매장가서 그 친구는 운동화 하나 사주시고.. 때마침 마인드..
6시 땡~ 치자마자 바로 퇴근,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간만에 선경이를 만나 연극보러 고고씽~ 벌써 13년인가?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난게... 참, 신기하다~ ㅋㅋㅋ 각설하고~~ 사실 연극이나 뮤지컬 이란게 (내 생각에는) 다소 비싸서 잘 보지는 못하지만, 어떤 것이든지 보고나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대형 극장에서 보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극장의 그것이 너무 재미있다. 바로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도 되고, 생각치 못한 관객의 반응에 놀라는 배우들의 모습이나, 얘기치 못한 상황들 그리고 그것을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배우나 스텝들.. 매번 공연할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들의 묘미..등등 오늘도 사전에 아무런 정보없이 '..
어느덧..4년 가까이 쓰던 모토로라 스타택2004 를 보내고... 드디어 카메라도 되고, mp3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핸펀으로 교체를 했다. 초 간단 기능에, 익숙해져버린 모토로라의 UI에...삼숑 애니콜은 넘 많은 기능이며, 어색한 UI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이제 또 3년정도만 동거를 해보자꾸나...ㅋㅋ 요즘 보아폰? 이라고 불리우나? 암튼 시크릿컬러 폴더를 큰맘 먹고 질러주셨다. 대리점 돌아다닐 때 마다 흰색밖에는 없다고 해서 망설이다가 "그냥 흰색으로 주세요..." 라고 질렀는데, 뭐냐 ㅡ.ㅡ; 상자에서 나오는건 내가 원하던 오메가블루~~ ㅋㅋ 땡잡았군...ㅎㅎㅎㅎ 암튼 앞으로 나와함께 동고동락할 ..친구를 소개해야겠군 ㅋㅋ 사진으로는 참~~ 안이뻐보이자만... 실제로 보믄..꽤 괜찮다. 아..
ㅋㅋ 2008년 3월 22일 ~!!! 강의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어쨌든 '현업선배' 라는 타이틀을 달고 웹기획에 대해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강의를 했다. 민망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어느덧 좀 더 많은걸 알려주려고, 나와 같은 되풀이를 하지 않게하려고 많은 말들을 두서없이 내뱉은 것 같다. 웹기획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했으나 어느덧 취업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마음자세는 어떠면 좋은지 등의 그저 인생선배로서의 얘기가 주가 되어버렸다. 참.. 어린 학생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어느덧 현실에 안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던 내 자신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긴 했다. 그들에게는 인생선배를 모셔놓구 인생얘기를 들은 것이 되겠지만, 나에게도 열심히 자기 인생을 준비하려는 아이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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