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에서 우연히 보게 된 영화.. 내가 좋아하는 ㅋㅋ 최강희가 나온다고 해서 열심히 기대를 했던 영화같다. 아마 작년 겨울 쯤에 나온거 같기도 하고 ... 아무튼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보는데 왜케 얘네 커플이 땡기냐.. 그 좋아하던 최강희 부분 다 짤라먹고 애네 나오는 씬만 봤다 ㅡ.ㅡ; 하와이안 커플을 이렇게 귀엽게 부를 수도 있구나 하는..ㅋㅋ 말 그대로 저런 아해를 쳐다보구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겠구나 싶다. 어디 저런 아이 없을까? ㅎㅎㅎ 사람이 술을 먹어야지 술이 사람을 먹게해서 안돼. 술을 마실땐 항상 목적이 있잖아. 슬픔을 잊기 위해서... 어쩔땐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서. 그 목적을 항상 생각해야 해. - 극중 '정일우' 대사 - 요 대사... 왜케 내 얘기 같냐 ㅡ.ㅡ; 쩝..
"어쩌면" 이라는 단어를 참으로 많이 생각하게 되었던 일로 인해 지난 1개월은 참으로 잔인했다. TS. 엘리엇이 그랬던가?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벚꽃이 딱 몇 주만의 향기만 보이고 사라진 것 처럼 나도 지난 1개월 반동안은 반짝 했던 것 같다. 짧은 시간동안 변화를 가져보려고 노력했고, 어느 정도는 그런 변화에 재미도 느끼지만, 역시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는 난 아직 성숙하지 못한가보다. 스스로 결과도 알고, 과정도 알면서 시작했던 싸움에 "어쩌면" 이라는 단어를 자꾸 개입시키면서 스스로를 세뇌시켜 가는 모습에 이젠 가소로운 조소만이 남겨질 뿐이다. 이제는 끝내자. 단지 그 인연이 끊어짐이 두려워서라면 지금의 인연때문에 더 많은 인연을 못 만나고 있을 수도 있음을 상기해보..
(처음생략) (문자질) 여튼 이래저래 흔들흔들 하다가 회사에서 축구를 하게 되었다. 몸이 불면서부터 잘 뛰지를 못하니.. 자연스럽게..골키퍼~!! 별로 뛰지도 않았는데 1:1로 이름모를 다른 회사 직원들과 비기고, ..... (중간생략 1) 좀 늦게 뒤풀이를 참여하려고 와바에 갔더니... 봉국선임과 장민호팀장님만 계심.. 나 또..그런 분위기에서는 일찍 못가는 지라.. 좀 남았더니... 이래저래 4명이서 2차를 가게됨 .....(멤버 및 이유 생략) 그리하여 조개탕(찜?) 먹고, 나 혼자 달리다가 난 또 졸고.. 파장... 다들 택시타는거 보구.. 집에갈까...쉐라톤갈까..고민에 빠짐.. 일단 걷자... 걷다가 뭐에 걸려서 안경이 앞으로 떨어지고... 그거 안밟으려고 발버둥 치다가 된통 자빠짐.. 안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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