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잃어버린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 찾은 지갑.. 대학로에서 잊어버린 것을 어떤 좋은 분께서 종로에서 발견, 연락을 주셨다... 물론 지갑은 다 찢어져 있고, 돈은 없고, 카드같은 돈 안되는(?) 것들만 남아있었다.. 아무래도 술 먹고 정신을 잃었을 때 날치기를 당한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멀리...그리고, 구석진 골목길에 고이(?) 숨겨놓을 정도면.... 그런데.. 맘이 싱숭생숭하다.. 새로운 출발의 신호로 여겼던 ..게 다시 내 손에 돌아와 있고, 정말 우연이겠지만서도 그 지갑을 찾아준 분은 종로 YBM 건물 주차장 관리아저씨이다... 이걸 인연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건지..ㅋㅋ 떠날려니까 별게 다 신경이 쓰이네..ㅋㅋ 어차피 떠날건 정한거고, 다만 회사를 못정하고 떠나는 것에 마음이 걸려 주저하..
토요일 저녁 ... 지현,미화, 상헌댈님과 만나서.. 즐겁게 놀았다..역시나 빠지지 않는 회사욕도 하고... 클럽에 가서 춤도 추고... 역시나 술도 많이 마시고~~~ 그러다 술이 과했지... 택시타고 오는데 가방을 잃어버린걸 알았다.. 쩝 ㅡ.ㅡ; 핸펀을 잃어버렸으면 위치추적이라도 하지.....아무튼 가방을 잃어버린통에 지갑도 날라갔다... 신용카드, 주민증, 운전면허증.. 기타카드, 은행보안카드, 각종 명함 깨끗이 잃어버렸다. 다시 시작하려는 찰라 과거의 것들과 단절하라는 뜻일까...이걸 계기로 더욱 맘을 굳혔다 ^^: 호사다마......좋은 일이 생기겠지.. 그래서 기분 나빠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그거 다시 일일이 만들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거~~
슬슬...지쳐간다.. 넘...힘드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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