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 꿈같은 2주의 휴식... 애초의 계획대로 어딘가를 놀러간다거나 하지는 못했지만서도. 참으로 꿀맛같은 2주였다. 전날 무리를 해도, 술을 마셔도 부담이 없다는 사실은 진짜로~~ 하하하하.. 어쨌든 짧고 긴(?) 휴가를 끝내고, 이제 또 시작이다. 이게 얼마나 갈지모르는 아주 잠시의 일이지만 ^^; 더 놀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므로 하하하... 다시 당분간은 출/근/을 하는 직딩의 세계로 돌아가야겠지 .. 으흐흐, 백수를 넘 빠른시간에 탈출을 한겐가.. 솔직히 ^^: 한 2주만 더 놀면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싶어질지도 몰랐는데..쩝.
날짜도 정했고... 얘기도 다 끝났다.. 이제 사직서만 쓰면 된다.. 사람들은 나보고 자꾸 웃고 다닌다고 하지만, ^^; 사실은 불안해서 웃음밖에는 안나오는 현상이라고나 할까. 대차게 던졌는데.. 대안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후회를 하지는 않는다. ----------------------------------------------------------------- 모든 사람들이 한마디씩 물어본다. "솔직히 그만 두는 이유가 뭐에요?" 솔직히 말하면 나도 대답을 못하겠다. 예전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다고 느낀거다. 그게 전부다. 또한 지금 아니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뿐.. 윗분들께서는 한 순간의 감정이라고 조금더 심사숙고 해보라고 하신다. 사실 그럴지도 모른다...
흠... 잃어버린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 찾은 지갑.. 대학로에서 잊어버린 것을 어떤 좋은 분께서 종로에서 발견, 연락을 주셨다... 물론 지갑은 다 찢어져 있고, 돈은 없고, 카드같은 돈 안되는(?) 것들만 남아있었다.. 아무래도 술 먹고 정신을 잃었을 때 날치기를 당한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멀리...그리고, 구석진 골목길에 고이(?) 숨겨놓을 정도면.... 그런데.. 맘이 싱숭생숭하다.. 새로운 출발의 신호로 여겼던 ..게 다시 내 손에 돌아와 있고, 정말 우연이겠지만서도 그 지갑을 찾아준 분은 종로 YBM 건물 주차장 관리아저씨이다... 이걸 인연으로 받아들여야 하는건지..ㅋㅋ 떠날려니까 별게 다 신경이 쓰이네..ㅋㅋ 어차피 떠날건 정한거고, 다만 회사를 못정하고 떠나는 것에 마음이 걸려 주저하..
토요일 저녁 ... 지현,미화, 상헌댈님과 만나서.. 즐겁게 놀았다..역시나 빠지지 않는 회사욕도 하고... 클럽에 가서 춤도 추고... 역시나 술도 많이 마시고~~~ 그러다 술이 과했지... 택시타고 오는데 가방을 잃어버린걸 알았다.. 쩝 ㅡ.ㅡ; 핸펀을 잃어버렸으면 위치추적이라도 하지.....아무튼 가방을 잃어버린통에 지갑도 날라갔다... 신용카드, 주민증, 운전면허증.. 기타카드, 은행보안카드, 각종 명함 깨끗이 잃어버렸다. 다시 시작하려는 찰라 과거의 것들과 단절하라는 뜻일까...이걸 계기로 더욱 맘을 굳혔다 ^^: 호사다마......좋은 일이 생기겠지.. 그래서 기분 나빠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그거 다시 일일이 만들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간다는거~~
- Total
- Today
- Yesterday
- 자전거
- 알리익스프레스
- 스트레스
- iconarchive
- 비전
- 공생
- 긍정적 사고
- 열정마루
- iphone
- 소주
- 젠장맞을
- 자가교체
- 조카
- Basses
- 리더십
- 한강
- 도전
- 대학
- 영화
- 사진
- 휴넷
- 스포츠앤스토리
- 소녀시대
- 책
- 노트북
- 맥북
- 쇼핑
- 아이콘
- 애플
- sportsnstory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